2022년 11월 일본 도쿄 여행 - 3일차(골든거리, 신주쿠공원, 하라주쿠, 마리온크레페, 미사키코, 토큐플라자, 신오쿠보, 도야지야, 소주한잔, 별잔)
여행기/2211 일본

2022년 11월 일본 도쿄 여행 - 3일차(골든거리, 신주쿠공원, 하라주쿠, 마리온크레페, 미사키코, 토큐플라자, 신오쿠보, 도야지야, 소주한잔, 별잔)

도쿄에서의 3일차 아침. 

8시쯤 기상 후 10시에 숙소를 나섰다.

 

골든 거리를 지나...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기 도심 지역이며, 골목이 좁고 구불구불하고, 아늑한 선술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신주쿠 골든 거리 · 일본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1 Chome−1−6 2F

★★★★☆ · 상업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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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라멘 맛집이라는 '라면 나기 신주쿠 골든가점 본관' 방문.

다시 보니 골든 거리 안에 있다.

 

라면 나기 신주쿠 골든가점 본관 · 일본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1 Chome−1−10 2F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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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과 더 좁은 계단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가게가 매우 협소하며 지나다니기 버거울 정도.

 

한국어 패치가 안 되어 있다.

영어를 참고해서 메뉴 선택. 제일 유명하다는 스페셜 멸치 라멘을 주문했다.

인당 1300엔.

 

메루치 라멘.

매우 탁한 국물이며 면발은 칼국수에 가깝다. 

미리 읽어 간 후기에서 아주 짜기 때문에 싱겁게 해달라고 요청하라는 팁을 봐서

파파고의 힘을 빌려 그렇게 주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짰다. 평소 짜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짰다.

그리고 멸치 가루?가 국물에 걸쭉하게 섞여 있어 비릿한 향히 너무나도 강했다.

면발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으나 국물은 한두입 먹어보고 포기했다. 

본인은 음식 안가리고 이것저것 잘 먹는 편인데 해외에서 먹은 음식 중 두 번째로 먹다 남긴 음식이다. (첫번째는 베트남의 곤달걀이다. 해당 편 참조)

굉장히 충격적인 맛이라 반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다소 아쉬웠던 아점을 마친 후 .. 신주쿠 교엔(공원)으로 향했다.

 

도로 한복판에 경찰차와 경찰오토바이?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세워놓았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신주쿠 교엔 · 11 Naitomachi, Shinjuku City, Tokyo 160-0014 일본

★★★★★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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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큐 교엔 도착.

옛 사유지에 조성된 0.58km² 규모의 공원으로 다양한 정원, 녹지, 온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이 500엔.. 다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둘러보니 값어치는 하는 듯 했다.

 

굉장히 넓고 잘 꾸며 놨다. 

생각없이 걸어다녔는데 풍경이 아름답고 날씨도 선선하여 기분이 절로 상쾌해졌다.

공원 내부에 스타벅스가 하나 있는데 건물이 주변과 잘 어울러져 예뻤다.

하지만 일요일 낮이라 그런지 줄이 너무나도 길어 음료를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멋진 물고기들도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찾고 싶은 곳.

 

낙엽이 바람에 스치운다.

 

예쁜 꽃이 가득한 정원도 있다.

 

아름답군...

 

한시간 반 정도 둘러본 뒤 다음 행선지로 출발.

 

기타산도역에서 지하철 탑승 후 하라주쿠 역으로 이동.

하라주쿠 길거리를 쏘다니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우산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스파이패밀리 굿즈를 팔길래 신기해서 구입했다.

 

유명한 크레페 맛집이라는 '마리온 크레페 하라주쿠다케시타도리점' 방문.

 

마리온 크레페 하라주쿠다케시타도리점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6−15 ジ

★★★★☆ · 크레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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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가 넘는 맛이 있따.  참치? 상추? 충격적인 조합도 있었다.

무난해 보이는 맛들로 선택.

본인은 말차초콜릿맛을 먹었다. 적당히 먹을 만 했다.

 

다시 하라주쿠 거리를 둘러보는데 엄청난 인파에 압도당했다.

 

폼폼푸린 카페 발견.

방문해보고 싶었으나 친구들의 반대로 묵살되었다. 다음 번에 가봐야겠다.

 

Pompompurin Cafe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7−1 3階 Cute Cube Harajuku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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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한 스푼....

 

전날 못 먹었던 스시를 먹기로 했다.

구글링해서 근처 적당한 회전초밥집을 찾아감.

 

 

Misakiko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8−3, Ishikawa, B1F 竹下通り

★★★★☆ · 스시/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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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반쯤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서너 팀 정도 있었다.

보이는 대로 막 시켜서 메챠쿠챠 해치웠다.

 

혼자 먹은 거 아님.

 

하라주쿠의 저녁. 점저 먹고 나오니 슬슬 해가 지려 한다.

 

하라주쿠의 길거리.

 

자극적인 간판.

 

 

#FR2 HARAJUKU · 일본 〒151-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4 Chome−31−6 吉野ビル 1階

★★★★★ · 의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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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토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점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4 Chom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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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큐 플라자에 있는 스타바쿠스 방문. 주문하기까지 15분 정도 대기했다.

 

영어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본인은 말차라떼를 시켰다.

 

커피 구입 후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로 나왔다.

감성 두 스푼...

 

스파이패밀리 포토카드깡.

 

테라스를 예쁘게 잘 꾸며놨다. 근데 다시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얼마 안 있다가 철수하고 말았다.

다음 장소로 이동 ..

히가시 신주쿠 역에서 내려 신오쿠보로 발걸음을 옮겼다.

신오쿠보는 도쿄의 코리아타운이라고 한다.

이국만리 낯선 땅에서 정겨운 고향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동네다.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일식집을 보면 이런 느낌일까...

 

도쿄냉삼맛집.

 

호식이 두마리 치킨.

 

...을 지나

 

한식 맛집 '도야지야' 방문.

 

한국음식점 도야지야 · 1 Chome-13-6 Okubo, Shinjuku City, Tokyo 169-0072 일본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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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나마비루와 소주를 시켰다.

나마비루와 소주의 조합은 말모말모~

삼겹살, 목살, 소세지가 포함된 세트를 시켰다.

4-5만원 정도 한 듯. 아무래도 한국보단 훨 비싸다.

 

일본 진로.

점원분이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어가 유창한 일본분이셨다. 충격!!

 

 

2차를 가려고 둘러보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GronPo?라는 게임장에 들어가서 용변을 봤다. 넓고 쾌적했다.

 

 

ソジュハンザン 本店 소주한잔 본점 · 1 Chome-12-14 Okubo, Shinjuku City, Tokyo 169-0072 일본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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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소주한잔 본점'을 방문했다.

 

소맥 타는 방법도 알려준다.

2:8부터 5:5까지 취향껏 타면 된다고 한다. 우리는 3:7 정도로 먹었다.

파파고를 활용해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누어보았다.

 

재미가 들려 3차에서도 현지인들과 소통해보았다.

 

3차로는 '별잔'에 갔다.

 

ビョルジャン|新大久保のおすすめ韓国料理・人気韓国チキン・おしゃれランチ・記念日・女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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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나하게 취하여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감자튀김과 토마토를 먹은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취한 채로 돈키호테에 들른 것 같다.

 

다시 골든 거리를 지나...

 

편의점 털이 후 숙소 복귀해서 야식냠냠.

고등어초회 JMT... 이거 ㄹㅇ 매일 먹음. 가격도 싸다. 2-3천원

한국에서도 팔았으면 좋겠다. 

 

계란말이도 맛있ㅇ서다.

새벽 2시쯤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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