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전 구입했던 교보문고 디퓨저가 거의 수명을 다했길래 리필액을 구매하였다.
최근들어 향기가 옅어졌다는 걸 뒤늦게 인지함. 용액이 적으면 향이 별로 나지 않으니 다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채워 넣는 게 좋을 듯하다. 후각이 둔해졌나 싶어 스틱의 개수를 점점 늘려보았으나.. 알고보니 용액 양이 적어지며 자연스럽게 냄새도 덜 나는 거였다.. 바보.
300ml를 거의 비운 상태에서 250ml를 채워 넣으니 새 것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근데 리필액 구멍이 제대로 안뚫려있음.. 2중 막으로 되어 있어서 이쑤시개나 볼펜 심지로 구멍을 내고 사용해야 잘 나온다. 안 뚫고 그냥 짜내면서 하면 매우 오래 걸릴 듯.
교보문고 특유의 책향?이 거의 그대로 담겨져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평생 쓸 것 같음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향기는 책을 깨우고 책은 향기를 품는다'
〈 The Scent of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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